뭐... 출사가는날만 흐린건지... 흐린날만 골라서 출사를 나가는건지... 오늘도 구름이 잔뜩 끼인 가운데 전에 출사나갔던 동림지구 옆 광주선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시간은 오후 3시. 용산에서 11시 30분 출발하여 종착역인 광주역에 15시 35분 도착하는 새마을호부터 사진에 담아보았구요. 동림동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예전 건널목이었던 자리까지 걸어왔습니다. 지금 사진을 찍고있는 이 자리는, 바로 옆 빛고을로 (시청-호남고속도로 동림IC)가 뚫리기 전까지 건널목이 있던 자리로, 지금은 빛고을로가 뚫리고 그 옆에 지하차도가 생김으로서, 건널목은 통행을 하지 못하게 건널목을 철조망으로 막아버렸습니다. 물론 건널목 침목까지 다 걷어내버려서, 주변에 건널목 흔적이 없다면, 이곳이 건널목이라는 것을 쉽게 알아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