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초여름(?) 입니다. 조석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었던 며칠 전과 달리 요즘은 한밤중에도 후덥지근 한게 한여름으로 치닫고 있음을 느낍니다. 요즘 포스팅이 뜸해 땜빵 포스팅 겸 겸사겸사 잡담 한 보따리를 풀어볼까 합니다. 어느날, 그간 잘 써오던 PC용 스피커인 Bonoboss BOS-N202의 상태가 안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완전히 고장나버려 새로운 스피커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구매한 스피커는 사운드 바 (Sound Bar)라 불리우는 녀석으로, MUSES Midas 2.0 모델입니다. 저가형 모델인데다 보급형 사운드 바의 음질이 그리 좋지 않다는건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안그래도 좁은 책상에 큼지막한 스피커를 올려놓아 답답한 기분이 들었던 탓에 이번에는 공간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