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의 BA 드라이버 이어폰 XBA-10

 소니(SONY)에서 하이엔드 다이나믹 드라이버 이어폰 MDR-EX600과 MDR-EX1000을 출시한 이후,

중/고가형 이어폰은 다이나믹 드라이버 대신 밸런스드 아마추어(BA)드라이버를 장착한 XBA 시리즈 이어폰을 출시하게 됩니다.

 

소니에서 직접 제작/생산한 BA 드라이버를 이어폰에 장착하였고, 싱글 드라이버 부터 쿼드 드라이버 까지 총 네종류의 모델을 출시,

BA 유닛을 장착한 이어폰은 기존의 하이엔드급 이어폰에 붙는 EX가 아닌, XBA를 붙여놓았다는게 특징입니다.

 

XBA는 모델별로 최적화된 노래 장르가 각기 다른데,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XBA-1 (Full Range) : 싱글 드라이버 ⇒ 팝, 보컬

XBA-2 (Full Range + Woofer) : 듀얼 드라이버 ⇒ 댄스, 힙합

XBA-3 (Full Range + Woofer + Tweeter) : 트리플 드라이버 ⇒ 클래식, 뉴에이지

XBA-4 (Full Range + Woofer + Tweeter + Super Woofer) : 쿼드 드라이버 ⇒ 락, 재즈

 

 

XBA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 그동안 고가형 이어폰에서나 접해볼 수 있었던 BA 드라이버를, 나름 저렴한 가격에 접해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는 BA 이어폰의 느낌이 궁금했으나, 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접해볼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소니의 경우, 슈어나 얼티밋 이어즈 (로지텍) 등의 제조사와 달리, BA 이어폰 후발주자이기도 하고,

초기모델인지라 이퀄라이징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느낌과 기존 소니의 진동판 이어폰과는 다른 음색에, 소니만의 소리에 익숙한 사람들의 외면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사용자 간 평가가 상당히 엇갈리는 모델이라, 구매 전 반드시 청음 후 구매할 것을 당부할 정도이기도 하구요.

 

 

XBA시리즈 중, 저는 초창기 XBA-1의 후속모델이자, XBA시리즈 중, 가격대 성능비가 최고라 평가받는 XBA-10을 접할 기회를 갖게되었습니다.

 

XBA-1의 후속모델이라고는 하지만, 음의 변화는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이고, (XBA-10의 저음이 아~주 약간 많아졌다고는 하나, 그 차이는 거의 못느낀다고 합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유닛 색상과 재질, y자형(비대칭) 케이블에서, Y자형(대칭) 케이블로, 케이블 표면 처리, 구성품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XBA-10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단촐한 모습의 XBA-10 제품 박스입니다.

좌측 상단에는, 한개의 BA 드라이버가 장착된 이어폰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사각형 하나가 그려져있습니다.

 

9만원대 이어폰 (최저가 5만원 선)임에도 불구하고, 2년 보증 스티커가 붙어있다는게 특징입니다.

 

 

 

 

 

보통, 실물 이어폰은 박스 앞면에 노출되어있는데, XBA-10은 특이하게 측면에 노출되어있습니다.

겉박스와 속박스가 서로 분리되는 구조라 그렇구요.

 

 

 

 

 

속박스를 빼낸 후, 이어폰이 보이는 쪽에 마련된 손잡이를 잡고 당기면, 이런식으로 개봉됩니다.

포장을 해체하지 않고 간단한 방법으로 개봉할 수 있어 상당히 편하고 케이스 훼손우려도 없어, 케이스를 소장하는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구조입니다.

 

 

 

 

 

XBA-10 구성품을 꺼내보았습니다.

이어폰, 설명서, 이어버드 (실리콘팁), 파우치, 줄감개, 클립이 들어있습니다.

 

 

 

 

 

XBA-10을 영입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XBA-1~4 (초창기 모델)는 물론, EX310, 510 시리즈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팁을 제공해주지 않았는데, (일반용 SS, S, M, L, 노이즈 캔슬링용 S, M, L만 제공)

XBA-10~40 모델은 소니의 하이엔드 이어폰에나 끼워주는 모든 종류의 실리콘팁을 제공합니다.

 

EX600, 700, 1000처럼 전용 케이스에 담아주는건 아니고, 단지 비닐포장에 섞여담긴 정도이긴 하나,

XBA시리즈 중 가장 하위모델인 XBA-10에 이렇게 다양한 실리콘팁을 준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감지덕지입니다.

(전용 케이스에 담긴 팁은 EX600 구매시 제공되는 실리콘팁입니다.)

 

그 외에 줄감개와 클립도 제공되는데, 클립의 경우 스프링 방식이 아닌 레버를 통해 고정하는 방식이라, 한번 물려놓으면 어지간해서는 빠지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XBA-10 모습입니다.

EX600이나 EX1000 등, 큰 이어폰만 봐서인지, XBA-10의 모습이 유난히도 작아보입니다.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벼워 편하게 착용할 수 있구요. (이어폰에 장착된 실리콘팁은 M 사이즈, 유닛 재질은 플라스틱입니다.)

 

색상은 골드와 실버 두종류가 있는데, 골드는 케이블 및 실리콘팁이 흰색이고, 실버는 사진에서 보시는 대로 케이블과 실리콘팁이 검정입니다.

 

이어폰을 착용하게 되면 SONY 로고가 앞쪽을 향하게 되며, 좌/우 구분 문구 및 XBA-10 문구는 귓바퀴쪽을 향하게 됩니다.

 

 

 

 

 

이어폰 유닛 부분을 좀 더 확대해보았습니다.

기존 XBA-1~4 까지는 케이블에 홈이 없는 밋밋한 케이블이었지만, XBA-10~40은 케이블에 홈이 파여있어 터치노이즈 및 단선 가능성을 최소화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폰 뒷부분에 노란 사각형은, 박스에 표시된 사각형과 같은 의미로, BA 드라이버가 한개 장착되어있음을 의미합니다.

(2는 2개, 3은 3개 등으로 표시됩니다.)

 

* * *

 

이어서 XBA-10을 들어본 후의 느낌입니다.

(청취 소감은 전문적인 측정 데이터에 기반을 두지 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며, 느낌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가장 먼저, 기존 EX시리즈에서 문제(?)가 되었던 차음성은, 에어덕트가 없는 유닛 구조 덕분에 매우 좋아졌습니다.

바깥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의 차음성을 자랑하며, 높은 차음성은 그만큼 볼륨을 낮춰들을만한 구실을 제공해주기에, 청력 보호에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차음이 너무 잘되다보니, 터치노이즈가 상대적으로 심하게 느껴지며, 도보시 발걸음 소리가 귀에 들리는 등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소리의 경우, 이미 트리플파이와 MDR-EX600을 보유하고 있는지라, 이 이어폰을 처음 들었을 때는 뭐 하나 특출난 구석 없는 밋밋한 느낌이었습니다.

풀레인지 드라이버 하나만 적용되어있는지라 저음이나 고음이 강조된 느낌은 없었고, 단지 중음(보컬 및 현악기쪽)이 강조된 이어폰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럴만도 한게, 트리플파이와 EX600은 중음이 어느정도 밀려있는 상태이고, 고음과 저음이 강조된 V자형 사운드에 가까워, 상대적으로 밋밋하게 들렸을 수도 있습니다.

EX600도 상당히 밋밋한 편인데, XBA-10은 이보다 더 밋밋한 소리를 들려주었고,

아무래도 중음이 강조되고 고음과 저음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보니, 마치 초장이나 와사비 없이 그냥 회만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XBA-10을 듣다가 EX600을 들으면 고음이며 저음이 더 풍성하게, 트리플파이를 들으면 저음이 과다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약간 과장을 섞어 이야기하면, 저음 성향 이어폰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XBA-10을 귀에 꽂으면, 저음이 안들려 1~2만원짜리 묻지마 저가형 이어폰의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밋밋하다고만 하기에는 애매한게, XBA-10을 계속 듣고 있으면, 의외로 소리의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은은하게 퍼지는 저음이며 편안한 고음, 상대적으로 부각된 보컬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희한한(!) 느낌을 받게됩니다.

 

소리의 전체적인 양(量)감으로 보면 고음보다 저음이 조금 더 많다는 느낌이 들고, 그에 반해 고음은 살짝 덜올라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음이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그 양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중/고음만 부각된 깡통소리가 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일단 보컬이 부각되었지만 그렇다고 저음이나 고음이 보컬에 묻히는 현상은 없었고,

고음과 저음은  비록 그 양은 적지만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으며, 저음은 은은하게 울려주고, 고음은 귀가 따갑지 않은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BA 드라이버의 특성상, 진동판의 잔향감은 느낄 수 없었고, 고음과 저음이 건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장르별 매칭은, 주로 발라드나 팝에 잘 어울렸으며, 락이나 메탈, 클래식과 같이 저음의 비중이 높은 장르와는 맞지 않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음의 양에 민감하지 않고, 깔끔 담백한 소리, 그리고 보컬 목소리를 중요시 하시는 분들이라면 XBA-10은 분명 좋은 선택이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약한 저음과 타격감, 약한 고음이 아쉬운건 사실인지라, 결국 우퍼유닛이 추가된 상위모델을 물색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가능성도 있구요.

 

사실, 예정대로라면 우퍼 유닛이 하나 더 추가된 XBA-2를 추가 영입할 예정이었으나,

판매자측의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 거래가 취소되버리는 바람에, 아쉽게도 XBA-2와의 비교는 하지 못했습니다.

 

 

어쨌거나 XBA-10 소개 및 청취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가격대 성능비로만 따지면 XBA이어폰 시리즈 중 최고의 모델이라 불리는 XBA-10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가격대 성능비일 뿐, 모든 사람에게, 모든 장르에서 만족감을 주기에는 뭔가 부족함이 든 이어폰이기도 했습니다.

 

단지 10만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BA이어폰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에 매료되어 XBA-10을 덥석 잡아오신다면,

구매 당일날 바로 장터에 올리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청음 후 구매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SONY XBA-3 리뷰 보러가기)

Comment 10
  1. Favicon of http://inthebluesky.tistory.com 하늘가까이 2013.03.25 22:49 address edit & del reply

    XBA-10의 경우 유닛이 하나이다 보니 확실히 이퀄라이징에도 한계가 있었군요...
    저처럼 저음을 좋아하는 취향의 경우는 비싼 돈 주고 주입 후 바로 장터행이 유력한 유닛이라니...
    그저 그동안 침만 흘리며 봐왔는데 추후 영입할때는 제외하고 구매해야겠군요...>_<
    리뷰를 읽다보니 구입을 하게된다하더라도 조금더 시간이 지난 뒤...
    소니가 XBA의 이퀄라이징이 지금의 진동판 이어폰처럼 정점에 올라왔을 때 구매을 한다거나요...>_<
    그나저나 유이님께서는 모르시는 분야가 없어서 항상 리뷰 올리실때마다 많은 정보를 얻고 갑니다~>_<
    마지막으로 포스팅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유이님의 리뷰를 읽다보니 이거 제가 직접 청음한 느낌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3.03.26 00:14 신고 address edit & del

      역시 XBA는 유닛이 여러개 들어가야 소리가 완성되려나봅니다~.
      XBA 라인업들을 보면, 뭔가 모델이 올라갈수록 조립이 완성되가는 느낌이 들 정도니까요~.

      XBA가 저음, 고음이 추가된다해도, 예전 소니의 진동판 이어폰 수준의 감성을 느끼기 힘들다는 말이 많습니다..ㅜㅜ;
      한편에서는 마음에 드는 소리다는 이야기도 있어, 구매 후기만 보고 덥석 물기도 힘들구요...

      일단 XBA-10을 반값에 물어와서 들어봤는데, 확실히 유이 이어폰이나 EX600에 익숙해진 탓인지 XBA-10의 소리가 귀에 착 감기는 느낌은 없었습니다..ㅜㅜ
      (...사실 XBA-10을 물어온게 순전 실리콘팁 때문이었지만요=_=)

      말씀하신대로 소니의 BA이어폰은, BA 드라이버의 소리들이 다듬어진 후에 구매해야될 듯 싶습니다.
      아직은 초반이다보니 소리의 완성도 면에서 타 BA 이어폰들에 비해 좀 뒤쳐진 느낌이더라구요~.

      그나저나 순전 감상문인걸요..ㅜㅜ
      순전 잡지식(!)뿐이라 전문적인 지식은 거의 없답니다..ㅜㅜ;;

      미흡한 리뷰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뵙게되면 XBA-10 들고가서 인사시키겠습니다 >_<

  2. Yaggo2 2013.03.27 05:44 address edit & del reply

    모니터와 고민하다가 결국 모니터의 손을 들어주기는 했지만... 아직도 지름신이 완전히 물러가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디자인도 그렇고 차음성도 그렇고... 여러면에서 좋아진 것 같군요~… 물론 직접 청음을 해보지는 못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리시버의 성향은 유이님의 리뷰를 통해서 파악이 되네요 >_<... 저는 주로 듣는게 클래식이라... 아무래도 이 모델을 뛰어야 할 것 같습니다... 소니가 디자인 하나는 마음에 들어서 소리만 따라준다면 다른 메이커로 갈 생각도 없고요 (...). 여유가 생기면 상급 모델로 가던가...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먼산).
    리뷰 수고하셨습니다~…

    뱀다리. 저번에 올리신 피자 사진... 고문이었습니다 ㅜ.ㅜ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3.03.27 15:31 신고 address edit & del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새로 영입하신 모니터를 보니, 저도 하나 업어오고 싶어지더랍니다...ㅜㅜ

      XBA-10이 차음성이며 착용감이 상당히 좋긴 하지만, 소리가 밋밋한 편이라,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싶더라구요.
      (대신 싱글 드라이버라 이퀄라이저는 잘 적용됩니다. 이퀄라이저로 저음과 고음을 손봐주니 한결 듣기 좋게 들리더라구요.)

      Yaggo2님께서 주로 들으시는 클래식을 XBA-10으로 들으면, 약한 저음에 다소 심심하게 들리실 듯 합니다.
      저음 듀서가 추가된 XBA-2를 구하지 못한게 아쉽더라구요.
      (광주에서는 청음할만한데도 없어 성향파악도 힘들구요ㅜㅜ)

      XBA-3이 클래식에 좋다고는 하지만, XBA-3, 4는 트위터 듀서의 귀를 찌르는듯한 고음 때문에 평가가 완전히 갈리는지라,
      ...들어보고 구매하셔야될 듯 합니다...

      뱀다리 답변(!) : 역시 먹거리 사진은 포스팅하면 안되는거였습니다..ㅜㅜ

  3. 찰리 2013.04.13 01:07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봤습니다ㅎ
    이어폰이 고장나서 다른걸 찾고있었는데
    이번엔 소니라인 한번 들어봐야겠네요ㅎ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3.04.13 20:04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본 소개글이 찰리님 이어폰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Uman 2013.05.03 22:20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봤어요~
    전 학생인지라 가격이 6~7만원대인 이어폰은 써본적도없는데요, 그래서 리뷰보고
    아...좋은건가보다.. 하다가 질렀습니다.(?)

    사실 친구가 xba-10과 이어팟(아이폰번들) 을 가지고 제 번들(옵 LTE번들)을 쓰레기취급하길래,
    다른 친구의 boss ie 이어폰으로 음악을듣고 귀가 완전....가버렸습니다.(하지만 boss는 제가 살수없는 가격이네요.)

    결국 친구의 추천대로 xba-10을 사게됫네요 ㅎㅎ
    전 막귀이었기때문에....단지 제이어폰이 많이않좋다는것만알고있었는데요,
    과연xba-10이 저에게 어떤 감동을줄지 기대됩니다 ^0^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3.05.04 15:09 신고 address edit & del

      XBA-10 구매 축하드립니다.
      XBA시리즈의 최하위 모델이긴 하지만, 밸런스가 잘 잡힌 이어폰이니 만족스러우실겁니다.

    • Uman 2013.05.07 19:12 address edit & del

      xba-10 오늘 받아서 처음으로 써봤는데요, 아울시티의 노래를 듣다가 기절할 뻔했습니다.
      번들중에 싸구려 번들만쓰다보니 음이 뭉쳐잇는것에 익숙하고 음이 매우 무른것도 그냥 그냥 들엇었는데요, 음이 분리됨과동시에 깔끔한사운드가 귀에 닿으며 접신하는듯했네요 ㅎㅎ 미유미유님 글에서 표현을 빌려오면, 진짜로 희안한 매력이있는 이어폰인거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13.05.07 20:36 신고 address edit & del

      XBA-10 받으셨군요. 토요일날 주문하셨으면, 이틀간의 기다림이 상당히 길게 느껴지셨을 듯 합니다.

      이어폰 소리는 마음에 드시려나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에 드는 소리일지 몰라도, 이게 익숙해지다보면 하나 둘 부족한게 보이다보니, 더 큰 지름(!)으로 가게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구요..ㅜㅜ

      여하튼, XBA-10도 꽤 괜찮은 녀석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희한한 녀석이니까요.
      아무쪼록 새 이어폰 영입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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