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586

FS관련 커뮤니티 활동... 확 줄여야겠습니다.

전부터 느끼던거지만, 요즘의 FS관련 커뮤니티들에서 예전처럼 배워가는 분위기를 찾아보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사람에게 실망을 많이 하였습니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개개인이 너무 이기적이라고 해야될까요? 그리고 자신과 다른 의견을 수용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도 힘듭니다. 저연령층이 너무 유입되서 분위기가 그쪽으로 휩쓸려가는 기분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언젠가도 글 썼겠지만, 원로유저들은 신규유저들을 위해 무조건 자원봉사해야된다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왜그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자신보다 못하면 무조건 깎아내리려는 사람들도 보이고, 쥐뿔도 없으면서 자기 잘난맛에 남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뭣도 없으면서 잘난척 하는사람들은 무지 꼴불견입니다. 온라인상이라고 나이 불문하고..

이번에는 마우스가 죽었습니다..ㅜ.ㅜ

요새 컴퓨터 주변기기들 사망이 잦네요=_=;; (그러다가 하드 죽으면 완전 난감한걸요=_=; ) 특별히 관리를 잘못했다기보단, 사용기간이 길다보니 수명이 다되서 그런거긴 하지만요. 스피커 바꾼지 얼마나 됐다고 이번에는 마우스가 죽었습니다=_=;;; 광센서 부분이 나가버린지라 클릭은 되지만, 정작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구요. 사실 마우스는 비싼거든 싼거든, 사용빈도가 굉~~~~~장히 높아서 보통 6개월에 한번씩 교체해주는걸 생각하면 마우스를 작년 12월쯤 샀으니 (키보드 바꾸면서) 한 7개월정도 쓴듯 하네요. (다행히, 급한 도면작업 완료한 이후에 죽어서 한시름 놓았지만요=_=;;; ) 그때문에 마우스만큼은 비싼거 안쓰고, 싼거 사서 막 굴리는편입니다. 당장에 쓸 마우스가 없는지라 통신판..

공돌이의 필수품

예전 대딩때 쓰던 공학용 계산기~. 공대생이라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녀석이지요~. 제가 쓰는건 샤프 EL-5250 모델입니다~. (보급형이라 그래프 그려주거나 하는 기능은 없구요=_=; ) 졸업한 이후 쓸일 없을 줄 알았는데, 요새들어 다시 이녀석을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_= ...졸업한지 3년째. 그사이 한번도 안쓰다보니... 쓰는법도 다 까먹었고, 무엇보다 계산기에 적어진 수식들을 보니 갑자기 속이 울렁거립니.....=_=;;;; 덕분에 매뉴얼보면서 열심히 삽질중입니다..ㅜ.ㅜ;;;;

스피커 오자마자 교환 신청

그동안 토욜날 택배를 받아본 기억이 없어서, 이번에도 월요일쯤이나 오겠지 했는데, 오전에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살짝 무리(!)해서 지른 지난번꺼보다 무려 0하나가 더 붙은 가격의 스피커. 후다닥 설치해봤는데... 왼쪽 스피커 불량...=_=... 아무리 봐도 베이스 스피커 유닛부분이 제대로 안붙어있고 살짝 떠있는 기분이더라구요. 당연히 소리도 떨림현상때문에 제대로 나오지도 않구요=_=;;; (떨림으로 인한 노이즈가 대략 사정없이 거슬리더랍니다=_=; ) 분해해서 해당부분을 고정해주면 해결될듯 하지만, 이제 막 받은 새제품이고... 여러가지로 귀찮아서 그냥 교환신청. 구매처에 전화해서 증상을 말했더니, 월요일날 바로 물건 보내준다고 합니다. 오늘 받은거는 새로 보내는 물건 받으면서 함께 반송하기로 하구요...

싸구려(!) 스피커 사망했습니다ㅜ.ㅜ

움... 군전역 당시 구매했던 싸구려(!) Bono Boss BOS-2021 스피커가 오늘부로 맛이 갔습니다..ㅜ.ㅜ;; 한 5년 쓴듯 하네요=_=... 우퍼쪽에서 출력제어를 제대로 못해주는지 주기적으로 파열음이 들리구요. 뭐 싼거라서 그냥 갖다 버리고 새로 사면 되긴 하지만... 막상 새로 구매할려고 보니 귀찮습니다=_=;;; ...간만에 비싼걸로 갈까 했는데, 사운드카드 뽑은지도 오래됐고... 나름 만족스럽게 들으려면 좋은스피커에 좋은 사운드카드가 필요한데... 왠지 컴퓨터 스피커쪽에 투자하기는 아깝달까요=_=... ...걍 대충 싸고 평가 좋은거 있으면 그거 하나 사다가 끼워놔야겠습니다. p.s 오늘 광주 날씨 죽음이네요=_= 온도는 30도밖에(?) 안되는 주제에 습도 75.5%... 아마 불쾌지수..

아니... 이것들이...!

이것은 2010년 6월 25일. 실화를 1%의 거짓말도 없이(!) 그대~로 옮겨놓은 이야기입니다. -=-=- 경고 -=-=- 건강에 해로운 담배, 일단 흡연하게 되면 끊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담배연기에는 발암성 물질인 나프틸아민, 니켈, 벤젠, 비닐 크롤라이드, 비소, 카드뮴이 들어있습니다. 교육받으러 가기 전, 총알이 다 떨어져서 탄약 재보급을 위해 가게를 찾았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사진의 저 아이템을 구매하고 결제(!)하려는 순간, 주인아주머니가 물건을 건네주다 말고 신분증을 요구 하는겁니다. !!! 너무나도 기쁜(!)나머지 신분증을 보여줌과 동시에 두 눈을 반짝거리며, 『어려보이나요+_+』 라고 물어보는데~ 너무 동안이라 학생인줄 알았다며, 신분증과 아이템(!)을 건네주더랍니다. 즐거움을 함께하..

Crystal Clear Sky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찾아왔습니다. 장마라고는 하지만, 왠지 주간 일기예보를 보면 비오는 날이 거의 없어 실감은 나지 않지만요. 2주 전, 산에 올라 바라본 모습인데, 초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유난히도 하늘이 맑아 찍어보았습니다. 카메라를 수직으로 들고 하늘에 들이대보았습니다~. 푸르다 못해 검은빛깔이 감도는 하늘이네요~. 이제 이런 하늘을 볼 수 있는건, 비개인 후나, 가을쯤이겠지요?

커스텀 이퀄라이저 세팅의 끝은 Normal

마나3(!)을 구매한 후, 한동안 커스텀 이퀄라이저 음장을 적용해서 듣곤했습니다. 그당시 이어폰이 Sony MDR-EX90으로 부드러운 소리가 일품인 이어폰이었지요. 그 이후, Sony 플래그쉽(?) 이어폰 중, 서열 2위인 MDR-EX500로 갈아타게 되었고, 이후, 이퀄라이저 설정값 역시 변화되었습니다. 이미 일전에 올린 리뷰(?) 에서 소개했던 바와 같이, 이녀석은 고음 성향의 이어폰이기도 하구요. 아무리 이퀄라이저 값을 변경해봐도 마음에 드는 소리도 안나고... 어느날, 이퀄라이저를 전부 해제해봤는데, 뭔가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오는거였습니다+_+!!! 벙벙했던 저음역이 잘 절제되는건 물론이고, 특유의 고음부분도 깔끔하게 처리되는 등, 제가 원했던 소리를 뽑아주더랍니다. (...클릭스가 Norm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