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주로에 접근 중인 F-15C의 조종실 모습 Prepar3D, DCS 등 플랫폼을 막론하고 비행시뮬레이션 중 가장 어려우면서도 기본적인 게 바로 착륙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반응이 둔하고 속도 스케일이 실제보다 느린 Prepar3D (혹은 FSX)는 그나마 활주로 접근이 쉬운 편인데, 반응이 예민하고 속도 스케일이 실제와 비슷한 DCS는 활주로 접근이 조금 더 까다로운 편입니다. 특히, 전투기는 여객기와 달리 최종 접근 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속도감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접근이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DCS의 항공기 모듈 중 Flaming Cliffs 3에 포함된 F-15C는 계기 배열이나 HUD 시현 데이터가 타 항공기와는 살짝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조종이 까다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