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통화 시 배터리 지속시간, 통화품질 등의 이유로 무선 이어폰보다는 유선 이어폰을 선호했는데, 아무래도 이어폰 케이블이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휴대전화에 이어폰을 연결한 상태에서 휴대전화를 주머니 속에 넣으면 이어폰이 쉽게 단선되어 결국 무선 이어폰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사용한 무선 이어폰은 극상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QCY T1C 제품이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걸맞지 않은 음질과 간편한 페어링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더랍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통화품질이 썩 좋지 못한데다 통화 중 페어링이 수시로 끊기는 탓에 결국 다른 무선이어폰을 알아보게 되었고 마침 지인분 중 한 분이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사용 중이시길래 잠깐 빌려서 사용해보니 QCY T1C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