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 1309

kawa B737-800WL KA547 (KCFS-222), Incheon to Aomori (Japan)

호남/충청지방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아오모리로 온천여행을 갈까 합니다~. 마침 아오모리행 KA547편이 있는지라 그녀석을 이용해보려 합니다. #1. 인천에서 아오모리까지의 이동경로입니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20분 정도. #2. KA547편은 인천공항 31번 게이트에 주기되어있습니다. 출발시간이 다 되고, 아오모리로 가기 위해 후방견인을 시작합니다. 항공기 옆으로 대한항공 항공기들 꼬리날개도 보이네요. #3. 이륙활주로는 RWY33L. 화물기가 아닌이상은 뭐 이쪽이지요~. 저 옆으로 홍콩가는 캐세이퍼시픽 A330한대도 이륙을 위해 RWY 33L로 갑니다~. #4. Takeoff~. #5. 아오모리를 향해 기수를 돌립니다~. #6. 검푸른 동해바다를 건너갑니다~. #7...

kawa ATR72-500 (KCFS-121) Gimpo to Gwangju KA2509

요새 통 제트기만 몰다가, 간만에 프롭기를 몰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국제선비행이 아닌 간만에(?) 국내선 비행. (뭐 엊그제 김해공항 리뷰비행을 뛰긴 했지만요.) 구간은 김포 → 광주, 편명은 KA2509편이지만, 시간대를 16시 30분에 뜨는걸로 하였습니다. 사실 스크린샷을 안찍을랬는데, 날다보니 생각이 바껴서 중간부터 찍게되었구요~. 당연히 Real Weather로 비행~입니다. 김포공항을 막 이륙해서 OSN 1W출발절차대로 항로에 접근합니다~. (이륙은 RWY 32R에서 했구요.) 저녁이지만 안개가 끼어서인지 수평선쪽이 뿌옇게 보이네요. 출력을 TO에서 CLB로 바꾸자, 엔진소리가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구름을 뚫고 올라가는중이구요~. 이번 비행의 순항고도는 FL180. 항공기의 특성과, 본 ..

[FS9] 김해 국제공항 시너리 제작 완료~! (FS9용)

11월 27일 제작에 들어간 김해공항 시너리가 11월 30일부로 제작 완료, 12월 1일 다운로드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그간 김해공항 시너리는, 한국도시풍경을 제작하신 유승현님의 시너리에만 포함되어있고, 다른 시너리가 발표되지 않았던지라, 아무래도 선택의 폭이 좁은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에 새로이 개장한, 김해공항 국제선 신청사 역시 적용된 시너리가 없었던지라,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제작 돌입. 새로운 김해공항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해공항 시너리 발표 기념으로, 김포 → 김해편 비행을 뛰어보았구요. 이번 비행에 사용한 항공기는 A330-300, 항공기는 역시나(?) kawa입니다. #1. 김포공항 출발 #2. RWY 14L로 Taxi도중 만난 kawa ATR72 #3. RWY ..

kawa 2nd Season New Schedule

간만에 KAWA TP업데이트 소식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특정시간대에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기들을 분산시키는데 촛점을 맞췄습니다. 또한 인천발 중국행 일부 노선을 무안공항으로 분산시켰구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스케줄 개편사항 운항폐지 노선 : 양양 ↔ 광주/제주/부산/김포 신규 취항지(국내선) : 무안 ↔ 김포/인천 신규 취항지(국제선) : 인천 ↔ 항저우, 아오모리, 오키나와, 베니스, 마드리드 운항 증편 : 인천 ↔ LA (일 3회), 뉴욕 (일 2회), 나리타 (일 3회), 상하이 (일 2회) 출발지 변경 (무안발 국제선) : 무안 ↔ 시안 (주 3회), 구이린 (주 2회), 쿤밍 (주 2회), 항저우 (일 1회) ※ 일부 국제선 무안공항공항 이전에 따라, 서울(김포/인천)/부산/..

Airway route map - Jeppesen Chart

하늘을 보면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비행기. 하지만 그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비행기들도 사실은 『항로』라고 하는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 이동합니다. 그 항로를 지도위에 표시해놓은게 바로 『Enroute Chart』 즉, 항로차트라고 부르지요. 그리고, 항공기가 이륙하여 항로까지 이동하거나, 항로에서 빠져나와 공항으로 착륙하는 절차를 담은 SID (Standart Instrument Departure) Chart나, STAR (Standard Terminal Arrivals) Chart도 존재합니다. 그 이외에도 복잡한 공항 주변만 따로 클로즈업 해서 별도로 분리해놓은 Area Chart나, 공항 전체모습이 나온 Airport Diagram Chart도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비행에 필수적인 항로차트와 ..

kawa B767-300ER Marie, Landing in Fukuoka Intl Airport

간만에 B767로 인천 → 후쿠오카 KA527편을 운항해보았습니다. A582항로를 타고 내려오다가 부산에서 G339항로로 갈아타고, 후쿠오카공항 34번 활주로로 접근하기 위해 FMC에 접근경로를 입력하려 하였으나... FMC가 Freeze되버리는 바람에, VOR을 이용해 IAF까지 진입한 다음 Final들어갑니다. 하지만... ILS마저 고장인지 항공기를 제대로 유도해주지 못하네요. 결국 VOR DME Approach로 내려가는데, 오늘따라 안개도 심하고 측풍도 강하게 불어오는 덕에 기우뚱거리며 내려와버렸습니다. ...부끄럽게도 센터라인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내려와버렸구요=_=;;;; 짙은 안개속에서 활주로를 발견한 것은, 미니멈 시점이 거의 임박했을 때 였습니다. ILS는 분명 Front Couse로 ..

[FS9] NRT to ICN Korean Air B777-200

▲ 이건, 테스트 비행하면서 찍은 대한항공 Boeing777-300ER 입니다. 이 아래가 진짜구요=_=; 어지간하면 Kawa로 비행을 하지만, 간혹 실제 항공사 도색의 항공기를 가지고 비행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푸~욱 묵혀뒀던 B777기체를 다시 꺼내서 비행을 해보았는데~ PSS777 패널과 Meljet777기체를 merge해서 사용중입니다. 이미 두 모델간의 merge하는법은 익히 알려진지라 비행에 있어 문제가 될만한점은 없구요. PSS340패널과 CLS340항공기도 저 두 모델처럼 merge가 잘 된다면 무척 좋을텐데... 그쪽은 답이 없네요=_=;;; 여하튼, 대한항공 B772를 몰고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들어옵니다. 새벽출발 아침도착 항공편인데... 인천 앞바다에 안개가 장난이 아니네요=..

kawa A330-300 (KCFS-221) to Narita (New Tokyo Intl Airport)

무척 간만에 인천 → 나리타 루트를 뛰어보았습니다. 기종은 Airbus A330-300 (Wilco). 이번 비행은, 전부터 미뤄왔었던 3D Lights Redux의 설치를 끝낸 후, 라이트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하였구요. ...당연히 라이트 테스트인지라 낮보다는 밤이 좋을 것 같아 야간비행을 뛰어보았습니다. 현재 Kawa항공기 중에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기종이, Airbus계열은 A330-300이고, Boeing계열은 B737(-400, -800WL), B747-400, B767-300인데 그 중, B767-300을 제외한 나머지 기종에 라이트 교체를 완료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윌코(Feelthere)사 항공기들에 라이트가 잘 먹히긴 했지만, B767은 랜딩라이트/택시라이트가 별도로 작동하지 않..

about kawa (Virtual) Airlines 2편 :: Seond Season ::

2002년, 한국의 Flight simulator계 가상항공사에 새로운 항공사가 출현하였다. 그 가상항공사의 이름은 Kawa. 기존 가상항공사의 틀을 깨고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 이 가상항공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빠른속도로 성장해 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군 입대라는 커다란 장벽 앞에 짧은 운영을 마치고 문을 닫아야만 했던 Kawa. 그리고 2년간의 공백 뒤에 새로운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아직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사람들이 기다려왔던만큼, 벌써부터 그 기대감은 커져만 갔다. :: 1편 보러가기 :: ---------------------------- ▒ Prepare Operation ▒ 아직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완전히 잊혀진 ..

about kawa (Virtual) Airlines 1편 :: First Season ::

2001년 언젠가. 지인분을 통해 새로운 게임(!)을 알게 되었다. 그 게임의 이름은 『Flight Simulator2000』(Microsoft제작) 사람들은 Flight Simulator2000를 『이미 게임의 수준을 넘어선 게임이다』 라고 말을 자주 했었고,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국내에서도 본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라 해야할까? (높은 난이도와, 높은 시스템 요구조건, 그리고 제대로 즐기려면 조이스틱까지 필요했으니까... 물론 차기버전도 변함없다) 확실히, 그동안 접해왔던 게임과는 차원이 달라서, 처음 접했을 때는 이걸 무슨재미로 하나... 싶기까지 했다. 실제로 하늘로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제약이 너무나도 많지만, 이녀석이 있음으로 인해 그 누구라 할지라도『하늘로의 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