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오랜만에 잡아본 플심. 간만에 B747이 땡기기도 하고(!), 모처럼 장거리 비행을 뛰어보았습니다. 구간은 인천발 시드니행 KA421편으로, 비행시간의 90%가 야간에 이루어지는 경치구경도 못하는 지루한(!)노선이기도 합니다. 정식 스케줄대로라면 A340-200을 가지고갔어야 했지만, FDE가 이상한건지, 난기류 지역만 들어가면 정신 못차리는 A340덕에 어지간하면 장거리 뛸때 A340은 안가져갑니다..ㅜ.ㅜ (A330은 멀정한데... 같은 방법으로 merge한 A340은 저러더라구요=_=; ) 정시출발 후, 괌 인근을 지날때 즈음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예전같으면 좀 더 괌쪽으로 붙어서 지나갔겠지만 (비행기 오른쪽으로 보이는 빨간 점), 항로가 신설된건지 거의 일직선으로 쭉 내려가더랍니다. 덕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