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586

오늘 서점에서 잡아온(?) 책들~.

오늘 광주 터미널 내에 있는 서점으로 책을 사러갔습니다. (책 사고 친구랑 영화도 보고=_=~) 일단 광주 내에서 그 서점이 규모도 크고, 무엇보다 코믹이나 라노벨 같은게 많다보니 애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라기보다 라이트 노벨같은건 그 서점이 유일하달까요=_=; ) 일단... 구매 품목은, 아리아 12권 마지막편과, 럭키☆스타 3, 4권입니다. 럭키스타의 경우 3, 4권이 한번에 나온건지, 통 안보이다가 갑자기 저 두권이 뜨길래 바로 잡아왔습니다. 아직 비닐도 안뜯었는데... 포스팅 하고 슬슬 보러갈까 합니다. 그나저나 아리아... 무척 재미있게 봤고 완결편까지 구매한 몇 안되는 코믹인데 이렇게 끝나다니 아쉽네요.

컴퓨터 작동 테스트중?

지금 제 방에 있는 컴퓨터들을 모두 켜보았습니다. 파일 공유하는 것이 귀찮다보니 어지간하면, 각각의 컴퓨터마다 하는 작업들이 정해놓고 하나씩만 켜고 쓰고있지요. (많아봐야 두개?) 그때문일까요? 이렇게 모든 컴퓨터를 한번에 켜보는 것은 무척 오랜만의 일이네요~. p.s 데스크탑 모니터 바꿨습니다=_=; 원래 CRT였는데, 이번에 LCD로 바꿨달까요? CRT는 17인치였고, LCD는 15인치로 크기는 더 작아졌지만... 뭐 특별히 불편함을 느끼는 것도 없고... 뭐니뭐니해도 책상 공간이 넓어져서 좋달까요 >_< ///

유스퀘어 광천터미널에 설치된 버스도착 전광판 외...

언젠가 유스퀘어 광천터미널 (광주광역시 종합 버스터미널)에 갔을때, 하차장에 차량 도착안내 전광판을 본 기억이 나서, 오늘 터미널 내, 영풍문고로 책사러 가는김에 겸사겸사 찍어보았습니다. 이 도착안내 전광판은, 아직 시험운영중이며, 도착장 내에 하나만 설치되어있고, 금호고속 소속의 고속버스만 표시되고 있습니다. 타 사의 운행정보는 다른 회사 차량에 위치 추적(?)장치가 설치되면 표시해줄거라 합니다. 전에 광주 터미널에 시험적으로 먼저 설치하겠다 라는 말을 들은 듯 한데.. 설마 정말 설치할줄은 몰랐습니다. 역시나 금호터미널...답네요. 현재 차량의 위치는 도착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차량을 위주로 나오는 듯 싶었고, 위치는 나들목이나 분기점의 이름으로 표시하고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이고 ..

간만에 배경화면을 바꾸어보았습니다=_=

그간 일러스트 계열 배경화면만 쓰다가, 이번에 실사계열로 기종전환(?) 해보았습니다. 배경화면은 아래와 같구요. 비행기 배경화면입니다. 화면속의 비행기는 ATR72-500으로, 국내에서는 한성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기종과 동일합니다. 그런데~ 배경화면의 저 항공사. 왠지 처음보는 항공사 같다구요~? 훗훗~ 그럴 수 밖에요. 저 항공사의 정체는 비.밀. 이니까요~. (배경화면을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 * * 아래부터는 덤입니다~. 뭔가 복잡해보이는 제 책상입니다. 컴퓨터 올려놓고 나면, 책을 펼쳐놓을만한 공간이 없어서 조금 난감하죠. 책상을 큰걸로 바꿔야되려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콘들 클로즈업 사진입니다~.

광주의 별미중 하나~. 떡갈비.

광주의 별미 중, 하나인 떡갈비입니다. 떡갈비는 광주와 인근 (담양, 해남, 장흥, 강진쪽)에서만 맛볼 수 있구요. 서울에서는 찾아봤는데 파는집이 없더라구요. 담양 떡갈비가 조금 더 맛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담없이 찾아가서 먹을 수 있는 광주 떡갈비. 송정리역에서 영광통 방면으로 조금만 걸으면 떡갈비 거리가 나오는데 (...가장 잘하는집을 알기는 하는데 여기서 상호를 말했다가는 광고가 되버리는고로=_=;) 그곳에서 떡갈비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녀석이 떡갈비 라는 녀석이지요. 1인분에 2장을 주구요. 다만, 가격은 1인분에 9000원으로 조금 비싸기는 합니다만,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양념까지 되어있어서 반찬용이나, 술안주용으로도 좋습니다=_=/ 고기를 잘게 다지고, 양념하여 구운 음식으로, ..

5년만에 다시 만난 유선형 무궁화 객차

평동역에서 돌고개역까지 지하철을 이용, 돌고개역에서 하차 후 돌고개역 1번출구방면의 돌고개역(동) 버스정류장에서 첨단30번 버스를 이용하여, 광주역으로 향합니다. (지하철 이용기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마침 역에서 나와 정류장으로 걸어가고 있을때, 버스가 오고있어서 바로 버스를 탑승 환승대기시간 없이 바로 광주역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탈 열차인 광주발 대전행 무궁화호 제 1464열차, 출발 20분 전에 광주역에 도착. 그리고 곧이어 이곳에서 기차여행 동호회 회원분과 합류하게 됩니다. 본 1464열차는 17시 20분 광주역을 출발하여, 종착역인 대전역에는 20시 28분 도착하는, 통근형 무궁화호 열차로, 오전 1왕복, 오후 1왕복, 총 2회 왕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이 1464열차가..

날씨도 좋고 가벼운 마음으로 완도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여름이기도 하고 휴일이기도 해서, 가족과 완도로 가볍게 드라이브를 나갔습니다. (...저도 자동차 뒷자리 앉아보고 싶어요...ㅜ.ㅜ; ) 뭐... 이미 이곳을 다녀와본 경험이 있는지라, 가이드 겸, 운전기사 겸... 겸사겸사 해신 촬영 세트장과 완도읍내를 돌고 다시 광주로 오는 계획을 짜구요. 오후 12시 30분, 광주를 출발합니다~. 처음 들른곳은 해신 촬영 세트장. (해신 이외에도 다른 사극들도 이곳에서 찍었더라구요.) 날이 더워서인지, 예전에 가을철에 갔을때에 비해 사람들이 많은건 아니었습니다. 세트장은 총 두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를 들렀구요. (다른데는 배도 있고... 그런데 말이죠=_=;; 차라리 거기로 갈껄 그랬나봐요.) 세트장이라고는 하지만, 나름 소규모의 단촐한 모습입니다. 주로 ..

비 개인 후의 어느 여름날 저녁

연일 불볓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오늘 (08년 7월 29일)도 예외일수는 없었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중복 (中伏)이죠. 오전부터 내리쬐기 시작한 뜨거운 햇살은, 대지를 뜨겁게 달구고,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괴로울 정도로 아스팔트에서는 열기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한참 더울시간. 오후 2시. 그렇게 저는 시내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 * * 저녁으로 접어들 무렵, 남쪽하늘이 어둑어둑 해지며, 마파람 (남풍)이 불어옵니다. 이윽고 뜨겁게 달궈진 대지를 식혀주려는 듯 한줄기 소나기가 시원스레 쏟아집니다. 그리고... 다시 하늘엔 햇살이 내리쬐고... 그렇다고는 하지만, 이미 비가 내린 후여서일까요? 여름이라 하기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하늘도 무척이나 깨끗해서 무작정 짐을 챙겨 ..

TVA는 TV로 봐야 제맛 +_+!

TV를 켰더니 일반 케이블TV에서는 안해줄법한 애니메이션을 해주고 있네요~. 이름하여 클x나x. 21화였나~.... 암튼 그쪽이 방송되고 있었는데 오오+_+ 하면서 넋놓고 보고있었답니다. 사실... 내막은 이렇습니다=_=; 노트북 화면을 TV로 빼서 화면을 크게 본거죠. 역시 TVA는 TV로 봐야 제맛이라니까요~. * * * 덤으로 ...나나카씨도 큰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 (끌려간다)